★전문회계 시스템 2008/05/07 03:15
관리회계, 관리회계시스템구축, 기업회계, 회계프로그램, 재무회계, 세무회계, 기업회계
1. 관리회계 시스템 도입 측면에서 바라본 중소기업 회계 시스템 활용 현황

 최근들어 회계시스템 구축에 대한 소식(기사)를 보면 몇가지 거론되는 용어가 등장한다. '무전표시스템', 'e어카운팅', '전자회계증빙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등이며, 나아가서는 '문서없는 사무실 구축' 등이 있다. 물론, 이에 대한 기사 내용을 보면 대부분 LG CNS, SK C&C,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 등의 대기업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컨설팅 업체들도 프론티어솔루션, 베어링포인트, 삼일PwC 등 대부분 큰 기업들이다.

 e어카운팅, 혹은 무전표 시스템이라는 것에 대해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여 온 것도 사실 오래되지는 않았다. 전자회계증빙시스템에 대한 대안인 공인전자문서보관소(공전소) 구축이 전자상거래진흥원의 주도로 대기업들이 구축을 시작하면서 최근에 여러 언론에서 다시 거론이 되고 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대기업들의 변화는 당연한 것일 것이다. 많은 문서 보관 비용발생에 대한 고민의 결과일 수도 있으며, 기업의 업무를 혁신하려다 보니 시스템 구축이 대안으로 등장 했을 수도 있다.

 대기업들의 이러한 변화는 중소기업들에게도 언젠가 영향을 미칠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중소기업에서 ERP 구축 시 회계나 인사, 급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업무를 혁신시키고자 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되지는 못하고 있으며, 현장에서의 요구도 별로 없고, 뒷받침할 만한 솔루션도 아직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이면에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첫번째로, 국내 회계시스템의 대표 주자인 더존이나 키컴 등에서 이러한 혁신적인 회계시스템을 중소기업에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회계시스템은 경리과 내부에서만 운영되는 것이며, 세무사 사무실과의 연계성 또한 포기할 수 없다는 관점에서 쭈욱 업그레이드가 되어왔고, 회계 시스템 구축 시 컨설팅을 병행하여 프로세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한 3~4일 교육하면 끝난다는 생각으로 접근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회계 시스템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기업들이 중소기업의 경리과 업무를 혁신시키지 못하고 전사적인 회계 시스템으로 구축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분명 지적 될 만한 일이다.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의 경리과에서는 세무 전문 회계시스템을 별도로 활용하고, 타 부서에서는 회계 시스템을 뺀 다른 ERP 시스템을 운영하는 이러한 상황은 중소기업들에게 ERP 시스템의 도입효과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 되고 있다.  

두번째로, 전사적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메이저 기업들의 ERP 시스템들도 생산.공정관리 시스템의 구축에 집중하느라 지출결의서 모듈을 포함한 그룹웨어 시스템을 함께 직접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ERP 시스템의 특성상 업종별로, 기업 규모별로,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을 만들다 보면 생산.공정관리 부분을 비롯한 자재, 영업 모듈에 집중하게 되지, 회계 시스템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마련이다.
 최근에는 ERP 시스템을 공급하면서도 아예 회계, 인사.급여 시스템을 포기해 버리고 더존이나 키컴을 쓰라고 하는 경우가 다수 일어나고 있다. 예전 ERP 시스템 기업들은 회계 모듈에도 적지 않은 관심을 가져왔었고 전문 개발자가 있었지만, 더존.키컴 등에서 출시한 세무회계 시스템의 영향으로 시장에서 외면을 받아 오면서 전문 개발자를 구하기가 어려워졌으며, 결국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다고 볼 수 있다.  
 기업의 경리 부서 내 업무를 혁신하고 전사적 프로세스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패턴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지출결의서 모듈의 구축'과 이에대한 '전자결재시스템' 지원이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모듈을 모두 보유한 ERP 기업이 아직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도 그룹웨어가 있다'라고 주장하는 ERP 기업들이 있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지출결의서 모듈은 회계시스템과의 연동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냥 하나의 전자결재 문서에 불과하다는 것이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그룹웨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ERP 기업들이 대부분 그룹웨어 전문 기업들과 연동이 된다고 하며 ERP 시스템 공급 시 컨소시엄 제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의 대부분은 연동 방식은 문서 연동이지 우리가 원하는 회계 전표로의 자동분개를 위한 연동은 아닌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ERP 기업에서 ERP DB를 기반으로 직접 그룹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 될 것이라는 것이며, 이렇게 개발해야만이 ERP 상의 모든 문서를 전자결재를 태울 수 있으며, 싱글 로그인 문제, 조직도 구성문제, 데이타 연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경리부서의 업무 혁신 방안을 누구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ERP 시스템 구축 시 전부서에 걸쳐 업무 분석이 진행되지만, 경리.총무 부서는 대부분 분석보다는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ERP 기업들이 회계 전문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결과라고도 할 수 있으며, 경리부서도 마찬가지로 업무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받아 본 일이 없기에 벌어지는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경리부서에 대해서도 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컨설팅을 제대로 시행한다면 많은 업무 혁신과 프로세스 정립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제대로 된 관리회계 시스템의 도입은 직원들을 부서내 수많은 단순작업으로부터 탈피하여 고도화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하게 하며, 마인드를 바꾸고, 조직의 확대 및 매출의 증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의 경리과가 아직까지는 타 부서의 혁신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투자하지만 실제적으로 기업내에서 가장 많은 힘을 보유하고 있는 자신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서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경영컨설팅을 한다는 분들을 통해 업무를 혁신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내가 만난 경영 컨설턴트분들이 회계시스템을 통한 업무혁신에 대해 마인드를 갖춘 경우를 아직 보지 못했다. 수기 문서를 만들어내는데는 귀재인지 모르나, 그들은 시스템을 통한 업무혁신에는 아직은 관심이 덜한 느낌이다.

 네번째로, 경리팀에서 자신들의 업무 혁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지속되어 온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많은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면 기업 내 핵심 부서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언제까지 현장에서 넘어오는 증빙을 기반으로 분개 전표 입력에 하루를 다 소비하고, 자금 집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엑셀의 달인이 되어야하고, 사장님이 원하는 문서를 만들어내기위해 밤을 지세우고, 산출할때마다 달라지는 원가 때문에 고민스러워하는 이러한 경리과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위해 관리회계 시스템의 도입에서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의 구축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여 고급의 관리회계 시스템의 존재를 믿지도 않으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현재의 세무회계 시스템만으로도 만족해 하는 경리팀에게는 결코 이러한 업무 혁신의 기회가 주어지지는 못할 것이다.      

 여러가지로 복잡한 국내 회계 시장에서 고도화된 관리회계 시스템을 직접 도입시키고 구축.시행해 본 입장에서 보면 회계시스템이 이렇게 까지 업무를 혁신시킬수도 있구나 라는 놀라움을 갖게하는 경우를 본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해 보기 전까지는 나도 회계 시스템을 통한 기업의 업무 혁신을 믿지 않았으며, 별 방안이 없을 것이라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10년 이상을 관리회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컨설팅을 병행 지원해 온 기업과 함께 사이트에서 구축을 해본 경험을 말하자면, 모든 시스템의 구축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회계시스템이며, 강력한 회계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2] 관리회계시스템 구축을 요청해 오는 기업들과 요청내용

http://www.emaxit.co.kr

2008/05/07 03:15 2008/05/07 03:15
posted by IT솔루션컨설턴트

Track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PREV NEXT> 1 ... 2 3 4 5 6 7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