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2010/01/18 15:25
 중소기업이 ERP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담당자는 많은 고민을 하게 마련입니다.
인터넷 조차 없던 시절엔 신문광고를 많이하던 기업들이 많이 선정이 되었고, 최근엔 인터넷을 많이 활용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필요한 그 이상의 원하는 정보를 얻기가 힘든 것이 현실이며, 영업사원을 만나 말을 들어봐도 그 얘기가 그 얘기인 경우가 많고, 10 개업체 이상의 제안서를 검토해 봐도 판단이 제대로 서질 않습니다.

예전에 제가 영업을 하던 시절에는 경쟁해 봐야 3~5개 업체를 넘는 경우가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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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엔 많으면 10개 업체가 넘더군요......더러는 우리나라에 ERP 기업 중, 좀 한다는 기업은 다 만나봤다라는 기업도 봤고, 10개월 이상을 업체 선정을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경우도 만나봤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말 적합한 기업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이러고도 ERP 기업을 잘못 만나 재구축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그 업체만은 피하십시오'......라고 대 놓고 말하기도 해 보지만 예산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아니면, 윗분이 이 업체로 해라고 해서요, 레퍼런스를 방문해 봤더니 잘 쓰던데요......등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지만, 결국 잘못된 선택으로 결국 재 구축을 해야만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한번 실패를 하여 추가 예산을 잡아 놓고서도 다른 기업으로 재 구축할 것이냐, 아니면 기존 기업에 예산을 더 투입해서 제대로 만들어 볼 것이냐를 고민하다가는 기존 시스템에 돈을 더 들이는 것이 빠르고 쉬운 방법이라고 결단을 내리는 경우를 보지요.......
하지만, 한번 현업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시스템이 현업으로부터 다시 인정받기가 매우 힘듭니다. 바쁜데 되도 않는 걸 가지고 와가지고 귀찮게 한다고 하는게 현업이기에 이를 설득하고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쉬운건 절대 아닙니다.

올해도 다시 정부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예산도 좀 줄고, 지원금은 또 늘어 지원 대상 기업은 많이 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기업이 지원 받을 가능성이 가장 많은지 이제는 정말 알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의 결과만 보아도 될 기업이 안되고 안될 기업이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선정 결과는 3월말이나 4월에 나온다고 하니 ERP 기업들의 영업사원들은 한참을 기다려야겠지요.....
정말 많은 시간을 많은 업체와 경쟁을 하면서요......
또, 된다고 해야 몇 개업체 밖에 안될 것이고, 또 갈수록 늘어가는 그 많은 문서작업은 또 뭔지......
개인적으로 정부사업, 이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0~30명 되는 기업부터 1천억이 넘어가는 기업까지 이거 한번 받아 보겠다고 다 덤비니......
과연 누굴 위한 사업인가요......중소기업? ERP 기업? 기정원 관리직원?

ERP 영업사원하기가 너무 힘들지 않나요? 갈수록 너무 힘들어지지 않나요?
아니면, 정부사업마져 없어지면 그나마 있던 희망도 사라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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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8 15:25 2010/01/18 15:25
posted by IT솔루션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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